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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北은 미사일 쏘고 文은 허공에 유감만 쏘나”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가 바로 文 대통령”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8/16 [14:49]


자유한국당은 16일 북한이 이날 오전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한 데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미사일에 우리는 언제까지 허공에 유감만 쏘아댈 것이냐”면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면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질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대한민국과 더 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는 마주 않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했던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가 바로 문 대통령이라는 것을 북도 알고 있는데, 왜 문 대통령 본인만 모르는가”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 또한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에 따르면 지난 판문점 회담 이후 어떤 실무협상의 시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던 운전자, 중재자 역할이 어떤 가시적인 성과도 내지 못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성토했다.

 

한국당이 이처럼 반발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북한의 무력 시위에 대해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통일부가 한번씩 공식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무력시위가 “한반도 평화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짧막하게 언급할 뿐 정부 차원의 공식 대응은 전무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도발마저 끌어안으려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은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노릇”이라며 비아냥대는 막말을 퍼붓는 것으로 맞대응 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대책없는 인내’가 어디까지 갈지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양해’ 친서를 받은 이후 북한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미사일 발사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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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6 [14:4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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