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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보수 잠룡, 총선 출마 어디로?
김병준·오세훈·이완구·홍준표 등 총선 준비 한창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12:28]

내년 4월 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진영의 ‘잠룡’들이 출마 채비에 한창이다.

 

각종 토론회에 참석하고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활발히 정치적 의견을 개진하는 등 민심을 다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이들 거물급 인사들이 험지에 출마해 당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들이 대구·경북(TK)이나 부산·경남(PK) 등 보수의 아성이 아닌 수도권 등 자유한국당의 취약 지역에 출마해 당을 견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여권 강세 지역에 깃발을 꽂을 경우 정치적 무게감이 급속히 커져 명실상부한 대권주자로 거듭날 수도 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대구와 서울을 돌며 강연과 토론회 등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노무현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으로 문재인 정권의 경제·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정을 비판하는 책의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2·27 전당대회에서 패배한 후 당협위원장을 맡은 서울 광진을로 넘어가 바닥 다지기에 올인하고 있다.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의 텃밭으로, 한국당 입장에서는 험지 중 험지다.

 

이완구 전 총리도 충남 지역 당원 워크숍에 참석해 현 정부에 날을 세우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 전 총리는 천안, 대전, 세종 등 충남권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방송 ‘TV 홍카콜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며 여론과 만나고 있다.

 

다만 홍 전 대표는 수도권에는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다. 홍 전 대표는 4선 동안 수도권에서만 정치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PK나 대구로 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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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2 [12:2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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