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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외교적으로 고립된 文…친구 없는 韓 외교
의장국 일본과 정상회담도 못해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29 [10:01]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이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적으로 고립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G20 의장국인 일본과 정상회담도 하지 못하고, 성과없이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G20 참석 직전까지 청와대는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대일 보상금 문제와 관련해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정부가 한일 공동기금에서 배상금을 지불하자는 안을 일본 측에 전달했지만 일본은 이 같은 안을 거부했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도 원만치 않다.

 

지난 4월 워싱턴에서 가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회담을 단 3분만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긴밀히 할 이야기가 없었다는 방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을 앞두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미일 안보조약의 수정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미국에서 일본에 대한 공격은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까지 간주한다는 발언까지 나올 정도였다.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다자주의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주석이 미국에 대항해 부르짖고 있는 ‘다자주의’를 지지한다고 밝힘으로써 미국, 일본과는 더욱더 멀어지는 모양새다. 이래저래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는 문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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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9 [10:0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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