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길어지는 국회 공전…여야 득실은 어떻게?
추경처리 급한 민주, 회군 명분 필요한 한국당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24 [09:49]


국회 공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각 당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처리가 급한 상황이고, 자유한국당은 회군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른미래당은 양당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최종 담판을 갖는다.

 

협상이 불발될 경우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시정연설이 오후 5시께 진행된다.

 

여야는 유래없이 길어지는 국회 공전을 놓고 각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악화되는 민심에 마음이 급하다.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 해서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강원 산불 및 미세먼지 등에 대한 처리를 위한 예산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에 지속적으로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은 대장정을 끝낸 뒤 국회 복귀를 검토하고 있지만 회군의 명분이 없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경제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등이 출석하는 경제 청문회를 조건으로 내밀고 있다.

 

당초 한국당은 선거제 개혁안의 패스트트랙 지정과 밀어붙이기 사태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 요구에 대해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한국당은 ‘경제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 또한 민주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공전이 길어지면서 경제 청문회와는 결이 다른 ‘경제원탁회의’를 놓고 또다시 줄다리기에 들어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6/24 [09:4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