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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놓고 막판 극적 합의?…진통 계속돼
패스트트랙 처리 ‘합의정신 존중’ 문구로 입장 좁혀져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12 [12:10]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여야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마지막 발을 내딛을 한 걸음이 부족해 보인다.

 

여야는 12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연장 문제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처리를 놓고 여야는 어느 정도 합의점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는 특위 연장을 놓고 줄다리기 중이다.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이 지난 5일 ‘정개특위가 연장되지 않으면 선거법 개정안을 이달 중 의결하겠다’고 발언했고, 한국당이 이에 반발하면서 협상이 꼬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당은 민주당이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정개특위 위원장을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서 다른 인사로 교체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은 여야의 물밑 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추경 관련 비판을 이어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추경안 곳곳에 독소예산을 끼워 팔고 있다”면서 “정책 실패의 땜질용 추경, 총선 사전 선거운동용 추경은 국민 삶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에 발언에 대한 사과나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를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는 조금씩 상대에게 빈 공간을 내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야 모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비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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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2 [12:10]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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