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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황교안, 애매모호 갈팡질팡…오죽하면 ‘황세모’”
“친박 신당 아니라 태극기 신당…촛불 쿠데타로 대통령 축출돼”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08:35]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굉장히 애매모호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잇따라 출연하며 이처럼 말했다.

 

홍 의원은 “오죽하면 말하는 것마다 ‘황세모’라는 얘기를 하겠나”라고 반문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서훈 문제 같은 경우에도 그런 게 막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18 막말했다고 우리는 징계하면서 왜 서훈 얘기하는 그런 사람들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하라고 얘기 못 하나”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탈당이 친박 신당 창당이라는 분석에 대해 “친박 신당이 아니라 태극기 신당”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무효라고 생각한다”면서 “촛불 쿠데타에 의해서 대통령이 축출됐고 일종의 정치 공작이었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이 말하는 우리란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한 태극기부대를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큰 텐트를 만들어야 된다”면서 “모든 태극기 세력들이 다 같이 하나가 되고 보수 우익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나가 돼서 그분들이 오히려 이제는 보수 우익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의원들의 빅텐트 동참 가능성에 대해 “한국당 안에는 태극기를 사랑하는 사람 같은 저 같은 이중 당적자들이 엄청나게 많다”면서 “국회의원 수는 중요하지 않다. 한국당이 계속 잘못하고 있다면 썰물 빠지듯 세력이 빠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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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1 [08:3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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