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정남이 CIA정보원이라 제거된 것" 논란
WP 기자, 최근 출간한 김정은 평전서 주장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09 [12:16]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잠재적 정치 라이벌이었던 이복 형 김정남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정보원이라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 베이징 지국장 애나 피필드는 곧 출간 예정인 김 위원장의 평전 ‘위대한 계승자’에서 김정남이 미국 CIA 정보원이라고 주장했다.

 

더 타임스는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신경가스로 암살된 김정남은 미국 CIA의 정보원이었다”면서 “이 책은 김정남이 카지노를 통해 위조지폐를 세탁해왔고, 폭력조직과 연계돼 활동해왔다고 명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폭로는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신비주의적 삶의 일면을 알게해주는 열쇠가 된다”면서 “2017년 김정남이 고통스럽게 암살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방법을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잠재적 정치 라이벌로 여겨지던 김정남은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마카오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기다리다 VX 신경제에 취해 살해당했다.

 

김정남 살해용의자인 베트남 국적 도안 티 흐엉과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는 최근 모두 풀려나며 김정남 살해 배경에 의문이 커졌다.

 

피필드는 미국의 유력 언론인 워싱턴포스트 출신으로 2014년과 2018년 도쿄 지국장을 지내며 북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피필드는 오는 11일 김 위원장의 친척과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등 주변인물들을 집중인터뷰해 김 위원장의 성장과정 및 권력 승계과정을 설명한 ‘위대한 계승자’를 오는 11일 출간한다.


사전 공개된 저서 내용에 따르면 김정은은 11살 때부터 콜트 45구경 권총을 허리에 차고 다니며 절대 권력의 공포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6/09 [12:1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