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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美 국방 대행 “北, 미·동맹국 위협할 수준”
“주한미군, 한국의 위기 막아낼 수 있을 것”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01 [18:15]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북한을 가리켜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섀너핸 대행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은 미국의 영토와 전진 배치된 미군 부대 및 동맹국을 위협할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섀너핸 대행은 “(미국은)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는 데 협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외교력을 통해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외교정책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동맹국들과 함께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실패로 돌아갔을 경우 군사적 옵션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섀너핸 대행은 한국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만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사드 포대도 배치돼 있어 한국과 한반도의 여러 위기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관심사는 ‘인도·태평양 지역’임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섀너핸 대행은 “인도·태평양은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교란적 행위를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이를 위해 아낌없이 자원을 퍼붓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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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1 [18:1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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