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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檢 “수사 보완하라”
김웅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05/10 [10:22]


경찰이 손석희 JTBC 대표에 대해 폭행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손 대표에 의해 고소당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는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된다. 검찰은 경찰에 보완수사 지시를 내렸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보완수사 후 이달 말까지 재지휘 받을 것을 지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손 대표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 그 외에 업무상 배임 및 배임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 내렸다.

 

앞서 손 대표는 폭행치상 혐의로 피소됐지만, 경찰은 치상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폭행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대표를 고소한 김씨는 공갈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보완 수사 지시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보완 지휘를 내렸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김씨는 폭행치상·협박·명혜훼손 등으로 손 대표를 고소했다. 당시 김씨와 손 대표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가 인터넷 상에 떠돌며 한때 세간을 시끄럽게 했다.

 

녹취에 따르면 손 대표는 김씨에게 용역계약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배임 및 배임미수 혐의로 손 대표를 고발했다.

 

녹취를 들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손 대표에 대한 각종 의혹이 무성했지만 결국 경찰이 폭행 혐의만 적용하면서 나머지 의혹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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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0 [10:2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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