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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첫 접촉…국회 정상화 될까
이인영, 나경원 만나 국회 복귀 논의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5/09 [10:27]


더불어민주당의 신임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9일 예방한다.

 

여당과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라 국회 정상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지금껏 고소·고발전을 벌이는 등 극한 대치를 이어온 양당이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주목된다.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이후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화를 위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내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청과 협치의 정신을 견지하겠다”면서 나 원내대표와 국회 정상화에 대한 논의를 할 뜻을 분명히 했다.

 

한국당이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를 무한정 밀고 나갈 수는 없는데다 민주당이 추경안 처리를 명분으로 제시할 경우 한국당이 이를 근거로 회군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만큼 이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문제를 건드리지 않으면 정국이 풀릴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단 한국당을 자극하지 않고 국회 복귀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도 출범하는 만큼,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와 민생 문제 해결에 한국당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도 이 원내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패스트트랙 강행 후 국회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면서 “얼굴뿐 아니라 내용도 바뀌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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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9 [10:2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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