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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27~28 열린다…어떤 이야기 오갈까
마음 급한 양 정상 주고 받을 카드는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02/07 [08:35]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은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을 앞두고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오찬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밝혔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260일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직후 곧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사실 북·미 정상은 마음이 급하다.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이끌어내야 하는 입장이고, 북한은 미국의 체제보장 및 경제 제재 해제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차 정상회담 이후에 어느 하나 이뤄지지 않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비판에 직면했다.

 

이를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에서 15개월 동안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고 연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의 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양측은 2차 정상회담에서 좀 더 큰 카드를 주고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북한이 최소한 핵 리스트를 신고하고, 일부 시설을 폐쇄하는 액션을 취해줘야 미국도 경제 제재를 해제할 명분이 생기게 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축소나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미국 의회의 반대가 완강한만큼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외교가에서는 1차 정상회담보다는 좀 더 진전된 합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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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7 [08:3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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