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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당대표 출마 선언 “총선 승리의 대표 될 것”
심재철도 출마 의사 밝혀…黃·洪·吳 싸잡아 비난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01/31 [11:44]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은 31일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당내 화합, 보수 통합, 반문(反文·반문재인) 연합, 3합의 리더십을 통해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대권지향의 대표’가 아닌 당 중심으로 모두 함께 가는 ‘총선 승리의 대표’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출범 3년 만에 문재인정권이 레임덕에 빠져 권력의 핵심에서부터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는데도 우리 당은 아직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로 나가야 할 전대가 마치 대선주자들의 경선처럼 흐르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당은 분열과 갈등의 골에 빠지고, 당원과 보수층 국민이 외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3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nbs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좌파독재정권에 맞서는 강력한 투쟁 야당으로 당 체질을 확 바꾸고, 총선 이후 정권 탈환을 함께 준비해 수권을 준비하는 대안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4선 중진의원으로 의정경험이 많아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 홍준표 전 대표가 당권 도전을 선언해 전직 대표인 홍 전 대표와 와 전직 원내대표인 정 의원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편 이날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의원 또한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후보군에 합류했다.

 

심 의원은 “자유 민주주의에 사명감이 없는 사람, 소신없이 인기영합적 정책을 남발하는 사람, 인기만 얻으려 하고 당을 위해 앞장서 싸워본 적이 없는 사람은 당을 이끌 자격이 없다"면서 황교안 전 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을 싸잡아 비난했다.

 

심 의원은 “꽃가마 탈 대선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닌 총선을 승리로 이끌 선봉장을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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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1 [11:4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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