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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2차 정상회담, 또 아시아에서 한다?
美, 방콕·하노이·하와이 답사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0: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북한과 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머지않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CNN방송은 백악관 측 사전답사팀이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미국 하와이 등 세 곳에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대비해 회담장소를 물색한 것이다. 1차 정상회담 장소는 싱가포르였는데, 이번에도 아시아가 회담장소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여러 후보지 중 아직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았고, 북측 또한 특별히 선호하는 장소를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관리들 또한 아직 현지에서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달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면 단순히 정상회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한 부가수입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결정적으로 최고급 호텔에서 두 사람이 묵게 되면 호텔 뿐만 아니라 상권 자체가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게 된다.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김 위원장이 7일 전격 방중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 이행을 놓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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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9 [10:2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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