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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떠난 뒤 ‘막중임무’ 새 주중대사는?
北 비핵화 국면서 한·중 관계 조율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09:57]


노영민 주(駐) 중국대사가 8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되면서 주중대사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제 관심은 후임 주중대사에 쏠린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북한 비핵화를 놓고 숨가쁜 외교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중대사는 막중한 임무를 띄게 됐다.
 
청와대는 주중대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가의 관심은 주중대사에 현직 외교관이나 직업 외교관 출신 인사가 임명되느냐 아니냐에 모이고 있다.
 
최근 주중대사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맡았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친박 권영세 전 의원과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이 맡았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노영민 전 의원이 부임했다. 3명 모두 직업 외교관 출신이 아니었다.
 
이에 차기 주중대사는 직업 외교관이 임명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미·주일·주러 대사 등 이른바 ‘4강 대사’의 다른 3명 모두 비외교관 출신인 상황에서 직업 외교관이 임명될 경우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물론 대통령 측근이 임명될 경우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상대국의 신임도 올라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국이 미국과 갈등을 겪으며 나라 전체가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주중대사의 무게감이 떨어질 경우 외교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외교가에서는 전문적인 외교관 중 임성남 전 외교부 1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임 전 1차관은 2009~2011년 주중공사를 지냈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내는 등 북핵 업무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반면 정치권에서는 친문인사 중 깜짝 발탁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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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9 [09:5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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