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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분당시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강력 경고…李 20년 집권론에 “밑도 끝도 없어”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10:12]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분당론에 대해 “그런 시도들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가 다가오고 전당대회가 다가오니까 계파 대결구도를 다시 살려 득을 보려고 하는 시도들이 있는 것 같다. 심지어 분당론까지 나오는데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계파 논리를 살려서 분당 운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비대위와 비대위원장을 시험하지 말라”고 강력경고했다.
 
실제로 한국당 일각에서는 친박을 중심으로 한 분당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부임하기도 전부터 제기됐던 분당론은 김 위원장 부임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비대위와 조강특위가 사실상 친박 의원들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다시금 친박 분당론이 떠오르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친박 핵심 의원들을 포함해 20인이 1차로 탈당하고, 추가로 20명 내외의 인원이 탈당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플랜까지 돌고 있다. 하지만 원내대표 선거와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당장 탈당은 어렵다는 현실론이 지배적이다.
 
친박 의원들은 탈당론에 대해 물으면 손사래를 치면서도 “가능성은 있다”고 여운을 남기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20년 집권론에 대해 “20년 집권 얘기하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를 살리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비꼬았다.
 
그는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자고 하니 토론에 나서지도 않으면서 20년 집권을 얘기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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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6 [10:1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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