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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靑 정책실장 여전히 안이한 인식 “국가 경제위기 아냐”
각종 지표 뚜렷하게 후퇴중인데...장 실장의 궤변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10:22]


각종 지표가 뚜렷히 후퇴하는 등 국가 경제가 도탄에 빠졌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말은 단호했다.

    
장 실장은 6일 “국가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는 표현은 경제적 해석으로만 할 때 굉장히 과한 해석”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코스피 급락, 각종 경제지표 악화 등을 볼 때 경제우기라고 인식할만한 근거가 많다’는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의 질이에 대해 이처럼 답했다.
    
‘최근 경제에 대한 근거 없는 위기론이라고 말한 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냐, 청와대 입장이냐’는 유 의원의 질문에 장 실장은 “개인적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 실장은 지난 4일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여전히 잠재성장률 수준이 2% 후반에 이르고, (이는) 우리나라와 경제 수준이 비슷하거나 앞선 나라와 비교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면서 “근거없는 위기론은 국민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장 실장은 촛불 민심을 위해 문재인정부가 가장 잘한 일을 꼽아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의 요청에 “경제적으로 본다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해 소득주도성장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 실장의 이 같은 인식은 세간의 여론과는 전혀 동떨어진 표현이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하위층 소득 일자리가 사라지는 가운데 장 실장의 현실 경제 인식이 안이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소득주도성장은 경제 활력을 현저히 약화시키고, 기업의 근로 의욕을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 또한 이를 언급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한 장 실장은 야권의 강한 비판에 직면한 상황에서 결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아 더욱 강력한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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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10:2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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