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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초재선 “차기 원내대표는 계파탈피 해야”
“전당대회 일정 등 로드맵 밝혀달라” 지도부에 요구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10:56]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통합·전진’이 7일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계파색 짙은 후보를 배제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 당 지도부에 전당대회 일정 등 향후 로드맵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민경욱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전진 모임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서너가지 주레를 가지고 난상토론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모임은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당 운영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할 인사 ▲한국당의 대국민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사람 ▲특정 계파가 짙지 않은 사람 등의 기준을 차기 원내대표 선출 조건으로 내놓았다.
    
또한 모임은 향후 전대 일정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당 지도부가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되는 당무감사위원회의 당협 실태조사 결과가 전당대회 차기 당대표 선출과정에서 악용돼서는 안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민 의원은 전대 시기 논란과 관련해 “지금 나오는 얘기는 2월 개최안과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주장하는) 7월 개최, 두 가지 안이 있다”면서 “이 때문에 혼란스러워 지도부에서 명확히 로드맵을 밝히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와 관련해 “특정 계파 색채가 짙지 않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특정 계파나 후보군을 염두에 뒀냐는 질문에는 “오늘 나온 얘기는 없었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는 결국 친박 대 비박의 대결로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 진영이 친박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중지를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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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10:5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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