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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이 대권행보 해도 “아니다” 부정만 하는 홍영표
임종석 옹호에 급급한 與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0:14]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연일 ‘자기정치를 한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그런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임 실장 비판에 대해 여권이 총출동해 엄호하는 모양새다.
 
임 실장은 이해찬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만찬 회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 측은 지난 1일 이러한 정례회동을 인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낙연 총리 주도로 지난 7월부터 국정 주요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청 회동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정례회동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참석해 “국민들이 볼 때 (임 실장의 정례회동은) 불필요한 차원에서 많은 오해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권력의 사유화로 비춰질 수 있는 오해와 불신이 있다”면서 “대통령이 이런 정례회동은 좀 중단시켜 달라”고 주장했다.
 
임 실장은 앞서 문 대통령의 순방기간에 장관들을 대동하고 전방부대를 시찰하면서 맥아더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보도돼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야권에서 임 실장의 자기정치를 강하게 성토하며 자기정치를 하려면 실장 직을 사퇴하라는 요구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요구는 임 실장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로부터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과거 손 대표는 임 실장과 386그룹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임 실장의 자기정치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임 실장이) 지금까지 그렇게 권력을 사유화했다거나 이런 것은 없었다 생각한다”고 야권의 비판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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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6 [10:1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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