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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갑질’ 양진호, SNS에 사과문 게재…“형사처벌하라” 요구 봇물
“모든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화급히 사과했지만 처벌 요구 여론 뜨거워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10:24]


회사의 전 직원에게 무지막지한 폭행을 휘두르고, 살아있는 닭은 일본도로 쳐서 죽이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온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1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양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사과문에서 본인은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고 회사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폭행 피해자는 이날 양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 회장은 오만과 독선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직원들에게 사죄한다면서 본인이 맡고 있는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사과문은 피해자들을 찾아가 사죄하기 전에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 회장은 피해자 측에 따로 연락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피해자는 대리인을 통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 회장은 자신을 사칭해 인터넷에 댓글을 작성한 전 직원을 회사로 불러다 직원들 앞에서 뺨을 강하게 때리는 등 엽기 폭행 갑질을 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원색으로 염색을 하라고 강요하거나 회식 자리에서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직원들을 괴롭혔다.
 
게다가 살아있는 닭을 일본도로 쳐서 죽이는 믿기어려울 정도로 잔혹한 행각을 벌여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양 회장의 엽기적인 행각은 뉴스타파와 셜록을 통해 보도됐고,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여론은 “양 회장을 형사처벌 하라”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양 회장은 모 대학교수를 부인의 내연남으로 의심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은 폭행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양진호 회장의 조사를 최대한 빨리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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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2 [10:2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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