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동연·장하성 교체?…홍남기 국조실장 검증 착수
쇄신 필요 판단에 교체설 솔솔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11/01 [08:46]

청와대가 김동연 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심하고 이르면 11월을 목표로 후임 인사검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 핵심 경제정책을 입안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 또한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새어나오고 있다.
 
31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홍 실장에 대한 인사검증은 김 부총리 후임으로 임명하기 위한 방편으로 알려졌다.
 
홍 실장은 장관급 인사임에도 임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아 사실상 ‘미검증’ 인사다. 홍 실장의 실력은 인정 받았지만 부총리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하는만큼 미세검증을 통해 결격사유를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홍 실장은 재정과 예산 업무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현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맡으면서 부처 간 업무를 원할하게 조정해왔다는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현 여권과 소득주도성장 및 혁신성장을 놓고 번번히 충돌해왔고, 최근에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를 보여 경질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극적인 회동으로 불협화음이 없어지는 듯 싶었지만 여론의 압박에 부담을 느낀 청와대가 결국 교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장 실장의 후임에 대해서도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률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며 민생경제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홍장표 경제수석이 경질된 이후 장 실장의 해임설도 끊이지 않았다.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1/01 [08:4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