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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강특위, 위원 의결하고 본격적 활동 시작
전원책·전주혜·이진곤·강성주, 특위위원 의결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10/11 [09:31]

자유한국당은 11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위원으로 전원책·전주혜·이진곤·강성주 씨 등을 임명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조강특위 위원을 최종 의결했다.
 
조강특위는 차기 당협위원장을 선발하는 막강한 권한을 쥔다. 조강특위 위원은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된다. 김용태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선임됐다.
 
시선은 외부위원에 쏠린다. 먼저 영입된 전원책 변호사가 나머지 3명 위원을 선임했다. 이진곤 전 한국당 윤리위원장, 전주혜 변호사, 강성주 전 포항 MBC사장 등이 최종적으로 선임됐다.
 


이들 외부위원은 머리를 맡대고 한국당의 체질 개선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기 당협위원장을 선발하는 막강한 권한을 쥐기 때문에 당 안팎의 시선이 조강특위에 쏠리고 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앞서 “전원책 변호사에게 전권을 줄 것”이라고 강조해 전 변호사가 한국당 체질 강화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변호사는 “대선후보급 인물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 의원들을 우선적으로 쳐내는 작업은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목을 치는 쇄신’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전 변호사의 조강특위위원 선임 후 당내 친박계의 강한 반발 때문이다. 친박계는 향후 총선 공천의 풍향계가 될 당협위원장 선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 변호사가 개혁이나 쇄신을 강조하자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전 변호사는 인위적인 쇄신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며 당내 반발을 진화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조직강화나 개혁이 가능하겠냐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이때문에 당분간 조강특위에는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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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09:3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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