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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 비핵화 중대한 진전…FFVD 보인다”
2차 미북 정상회담 빠른 시일 안에 할듯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09:12]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방북 성과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 논의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제2차 미북정상회담도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될 것이라며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놓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지만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는 길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궁극적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평양 방문에 대해 “진정한(real) 진전을 이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에 대해 “그와 보낸 시간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우리는 두 나라 앞에 놓인 모든 사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의 방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폼페이오는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2차 정상회담에서 그를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는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이 멀지 않았다는 뉘앙스로 사전 조율 중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시사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성과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난 3차 방북 당시 논란이 된 ‘빈손 방북’ 때문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3차 방북 당시 김 위원장을 만나지도 못하고 뚜렷한 성과없이 돌아왔고, 이로 인해 미국 정치권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2차 미북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싱가포르를 제외한 3~4곳의 장소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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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0 [09:1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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