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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10명 전원 ‘음성’ 판명
8일 첫 환자 발생 후 나흘째 추가 확진자 없어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0:47]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의 접촉자 가운데 의심증상을 보인 10명이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한숨 돌렸다.
 
12일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일일현황 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등 10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됐고, 메르스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출장을 다녀온 후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는 중인 한국인 여성의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여성은 2차 검사까지 받아야 한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내리지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낮 12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검역 당시 발병 증상으로 인해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고, 곧바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진행했다.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된 60대 남성과는 다른 경로로 들어온 의심 환자여서 관심이 집중됐으나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3년만에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나흘째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아 한숨을 돌렸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했던 외국인 30명과 한국인 1명 등 31명에 대해서는 아직 소재 파악 중이다.
 
또한 확진 환자가 탔다가 내린 후 택시를 이용한 건수 24건 중 2건에 대해서는 승객 소재를 파악 중이다.
 
질본은 당분간 잠복 상태에 있을 메르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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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2 [10:4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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