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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金에 “우리는 비핵화 함께 해낼 것이다!” 화답
金 “변함없는 신뢰” 말하자 트럼프 트위터로 “감사”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9/07 [0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신뢰는 변함없다”고 말한 데 대해 “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의 발언을 소개하고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비핵화를) 함께 해낼 것이다!”라고 외쳤다.
 
전날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면담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김 위원장이 최근 미북 협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미북의 최고 지도자들이 핑퐁 게임하듯 말을 주고 받으며 미북 간 교섭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솔솔 흘러나온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에 대해 그리고 어떤 조치들이 이뤄질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해야 할 막대한 양의 일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비핵화 실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내 비핵화를 실현하겠다고 타임 테이블을 제시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구체적으로 비핵화 일정을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미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어떻게 해야 나라를 가장 잘 운영할지에 대한 ‘전략적 변화’를 택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특히 핵무기 프로그램은 북한 정권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닌 반대로 그 정권의 경제적 성장을 가로막고 체제안전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의 대북 특사 파견으로 미북 간의 최고지도자들이 말을 주고받은 가운데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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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7 [09:4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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