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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특검에 2차 출석…드루킹과 대질심문 가능성?
시민단체들 “김경수 구속하라” 외치기도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10:24]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9일 드루킹 특검팀에 2차로 출석했따.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 김동원씨를 동시에 소환해 대질 신문 가능성이 대두됐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소용된 드루킹을 오후 2시 특검 조사실에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드루킹 소환을 통보한 것은 드루킹 자신이 벌인 댓글공작의 ‘배후’로 김 지사를 지목했으니 두 인사를 대질신문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특검팀은 실제로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만큼 이날 대질신문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었다.
 


김 지사는 이날 특검에 출석하며 “다시 한번 특검에도 정치특검이 아니라 진실 특검이 돼주길 마지막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에게 자문을 요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양한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드루킹 측에게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왜 제안했냐’는 물음에 “제안한 적 없습니다”라고 못박았다.
 
김 지사가 포토라인에 들어서자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은 “김경수를 구속하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김 지사의 특검 출석은 지난 6일에 이어 사흘만이다. 김 지사는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드루킹 측에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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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9 [10:2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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