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2%로 추락… 갤럽 최저치 기록
‘경제문제 해결 부족하다’는 평가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10:5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8%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62%는 취임 이후 최저치이다. 평창올림픽 개최 전후인 올해 1월 말부터 2월 말 사이 남북 단일팀 구성 등에 부정적 여론이 강해지며 긍정평가가 63~64%를 오간 바 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에서는 30대 74%(부정률 19%)로 가장 높았고, 40대 72%(24%), 20대 60%(29%), 50대 57%(32%), 60대 이상 51%(3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3%), 서울(71%), 인천·경기(63%), 부산·울산·경남(57%), 대전·세종·충청(53%), 대구·경북(42%)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자(284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7%), ‘최저임금 인상’(12%),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등을 뽑았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소득주도 성장의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은데다 혁신성장이 늦어지면서 경제 문제 해결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의 후폭풍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기도 했다. 대북 관계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저자세로 나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여론의 흐름을 의식해 ‘자영업 비서관실을 신설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하지만 조직을 신설한다고 민생고가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7/27 [10:5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