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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벨기에 1-0 꺾고 12년 만에 결승 진출
오는 16일 0시 잉글랜드-크로아티아 승자와 결승전
 
nbs 기사입력  2018/07/11 [07:26]

12일 새벽 3시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격돌

 

‘아트 사커’ 프랑스가 ‘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를 꺾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FIFA 랭킹 7위)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FIFA 랭킹 3위)와 4강전에서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앙투안 그리즈만(27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올린 볼을 사무엘 움티티(25ㆍFC 바르셀로나)가 헤딩 결승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가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12년 만이며,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스는 12일 새벽 3시부터 열리는 잉글랜드-크로아티아 승자와 오는 16일 0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벨기에는 결승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3~4위전(14일 오후 11시)으로 밀려났다.

 

프랑스는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지루가 내세웠고, 2선에 마튀이디, 그리즈만, 음바페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캉테, 포그바, 포백 수비는 에르난데스, 움티티, 바란, 파바르가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 헤딩 한 방으로 프랑스 결승 진출 11일 새벽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벨기에와 0-0으로 맞선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트린 프랑스의 움티티     © FIFA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서 전방에 아자르, 루카쿠, 데 브라위너를 배치했고, 2선에 샤들리, 비첼, 펠라이니, 뎀벨레가 포진했다. 스리백은 베르통언, 콤파니, 알더베이럴트가 맡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전반전은 벨기에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프랑스는 역습을 노렸다.

 

후반전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으나 프랑스는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 5분 지루가 콤파니를 등지고 날린 터닝 슈팅이 수비에 굴절돼 코너킥이 됐고,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볼을 움티티가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의 펠라이니가 뒤에 있었지만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1-0으로 앞서며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를 되찾았고, 벨기에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새를 폈으나 골 결정력이 아쉬웠고, 후반 34분 아자르가 지루에게 가격당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 것은 아쉬웠다.

 

벨기에는 후반 34분 펠라이니를 빼고 카라스코를 투입했고, 후반 추가시간이 6분 주어졌지만, 골을 넣는데 실패하면서 프랑스의 1-0 승리로 끝났지만 두팀은 전ㆍ후반 27개의 슈팅수를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

 

한편,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프헨티나와 16강전에서 2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떠오르는 별’, ‘신성(新星)’, ‘제2의 앙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0ㆍ파리 생제르맹)는 생애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결승 무대를 밟게 됐으나 1-0으로 앞선 벨기에와 후반전 종반에 시간끌기를 위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음바페는 자신이 갖고 있던 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벨기에의 스로인 상황이 되자 직접 공을 잡고 벨기에 선수에게 주는 척하다가 그라운드 안으로 던져 넣었고,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몰고 가는 돌발행동을 했다.

 

벨기에 선수들에게 마치 약을 올리는 듯한 행동으로 인해 벨기에 선수들이 그를 넘어뜨린 뒤에야 드리블을 멈췄고, 주심은 음바페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음바페의 이같은 행동은 시간끌기를 위한 ‘철없는 행동’이라는 지탄과 함께 ‘꼴불견’에 가까운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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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07:2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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