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빠르게 하락하는 文 지지율…13%p 하락한 68%
최저임금 논란·북핵 해결 요원 여파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09:5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13 지방선거 이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4주째 내림세다. 지난주 대비 1.3%p 떨어진 68%에 머문 것으로 12일 조사됐다. 70%선도 2주 연속 붕괴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1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7월 2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5%p·응답률 3.7%)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68%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26.6%(매우 잘못 13.6%·잘못하는 편 13.0%)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4%로 집계됐다.
 
지난주 석 달 만에 70%선이 붕괴됐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68.9%)은 1.3%p가 하락하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제 도입 논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성과에 대한 부정적 보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여성차별’ 발언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인도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비즈니스 성과 등 긍정 요인도 있었지만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정의당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지난주 대비 2%p 오른 12.4%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7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자유한국당(16.8%)를 4.4%p차로 쫓았다.
 
정의당의 선명한 진보성향이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의 지지층을 다수 흡수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보수야당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진보 진영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민주당과 더 진보적인 정의당으로 유권자층이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3.2%p 하락한 44.3%를, 한국당은 16.8%를 기록해 1.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6.3%), 민주평화당 (2.8%)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7/12 [09:5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