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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선임 前 마지막 의총…갈등 정리?
친박 여전히 강한 반발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09:33]

자유한국당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선임 전 마지막 의원총회를 한다.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해 열리는 의총이지만, 이번 주말로 예정된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을 앞두고 마지막 의총이라는 점에서 비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지난 10일 준비위 회의에서 “12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의 기간과 권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초·재선 의원들은 의총 전 별도 모임을 통해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은 비대위의 권한과 전당대회 개최 시기이다.
 


일부 친박(박근혜)계 성향 의원을 포함해 잔류파 의원들은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 선출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박은 비대위원장이 차기 총선 공천권을 휘두르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권한을 누리도록 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심재철 의원은 의총에서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김 권한대행이 당내의 신임을 잃은만큼 투표에 부쳐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대위원장 후보에는 박찬종 아세아경제원구이사장·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과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으로 좁혀졌으나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친박 김진태 의원이 “노무현의 사람은 거절한다”고 밝혔지만 김 명예교수 외에 비대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중량감 있는 인사가 없다는 평가다.
 
김 명예교수도 한국당에서 비대위원장 제안이 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만큼 선임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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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2 [09:3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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