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민주당 당대표는 누가 되나?…안갯 속 구도 지속
이해찬·최재성·전해철·설훈·이인영…말만 무성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0:47]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당대표 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고 여전히 안개 속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권 주자는 이해찬·최재성·전해철·설훈·이인영·박범계·이종걸·박영선·김두관 의원 등 10여명 안팎이 거론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중량감이 있는 인사들이 총출동한다는 점에서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시선이 쏠리고 있지만 여전히 구도는 안개 속이다.
 
공식 출마를 선언한 인사도 박범계 의원 1명 뿐이다. 7선의 이해찬 의원은 출마를 검토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교체 여론이 강한 상황에 원로의원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종걸·박영선 의원은 비문(재인)계 이미지가 부담이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번번이 문재인 당시 민주당 전 대표에 딴지를 걸며 대표적인 비문으로 부각됐다. 대선 과정에서 문 후보 진영에 합류하며 힘을 보탰지만 여전히 친문 패권주의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 또한 이 의원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최재성·전해철 의원은 친문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이 친노(무현) 핵심이었다는 점과 최 의원이 친문, 대통령의 복심 등을 자처하며 활동해온 점으로 미뤄 두 인사의 경쟁은 친노 대 친문의 싸움으로 비춰질 정도다.
 
두 의원이 친문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파괴력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찬 의원의 출마 결심 여부에 두 의원의 단일화 성사여부도 달린 것으로 보인다.
 
설훈·이인영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으로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0일 단일화 합의에 일단 실패했지만 재차, 삼차 단일화를 시도하고 큰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김두관 의원은 초선에 불과해 큰 존재감을 떨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당대표는 차기 총선인 21대 총선의 공천권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차기 민주당 대표가 누가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7/12 [10:4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