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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비대위원장 경륜 있어야…진보인사 고려대상 아냐”
경륜과 보수 결집 역량, 경제적 식견 등 두루 갖춘 인사 선호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10:28]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11일 비대위원장 선정 기준에 대해 경륜과 보수 결집 역량, 경제적 식견 등을 두루 갖춘 분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YTN라디오에 출연해 “(비대위원장은) 노련한 경륜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10명을 압축했다면서 “경제에 대한 소양이 있고, 국민이 볼 때 상징성이 있는 분들로 후보군을 추렸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우파 중심세력으로서 현 정부의 잘못을 견제하고 지적해야 하는데 한국당이 지리멸렬해서는 안 된다”면서 “(당을) 통합하고 국민이 바라는 혁신을 하면서 국가 경제 정책을 잘 안내해갈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기준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의 발언은 보수우파를 통합할 수 있는 인사에 방점을 두는 것으로, 혁신보다는 ‘안정’에 주력하는 인사 기준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언론 등에 거론됐던 진보인사들은 비대위원장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나섰다.
 
안 위원장은 “너무 좌파, 혹은 진보로 분류되는 분들은 보수우파 단결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면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백가쟁명했지만, ‘파이널 엔트리’에서 고려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단지 화제성 차원에서 진보인사들을 끌어들이고, 설왕설래하게 했을 뿐 진보인사들을 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 모실 일은 없다고 못박은 것이다.
 
그는 “비대위원장에게 기대하는 것은 보수우파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가야할 길을 연구해 혁신 방향을 정하고 제도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황식 전 총리 등이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해 “곧 결과가 나올테니 기다려보자”면서 말을 아꼈다. 과연 비대위원장으로 어떤 인사가 선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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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10:2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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