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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내 판단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 복귀 시사
“연말까지 나라 나가는 방향 지켜볼 것”…전당대회 겨냥?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09:37]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정치 복귀를 시사했다. 그는 11일 미국 방문을 앞두고 “연말까지 나라가 나가는 방향을 지켜보겠다”면서 “홍준표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나라가 선진강국이 되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휴식과 공부를 위해 잠시 나갔다 오겠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홍 전 대표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3개월 가량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안보 문제와 관련해 “지금 문재인정권이 진행하고 있는 평화프레임은 지난 70년간 한국에 반영을 가져다준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깨고, 북·중·러 사회주의 동맹에 가담하겠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을 만나고, 시진핑, 푸틴까지 만났다”면서 “헌법도 사회주의 체제로 개정하고 남북연방제 통일도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전 대표는 “아울러 주한 미군철수 문제가 북·중에 의해 공식화되고 국내 좌파들도 하반기에는 국가보안법 폐지와 주한 미군 철수를 본격화 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지난번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나는 이러한 시도의 시작으로 문재인·김정은의 위장평화회담으로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북 핵 폐기 회담은 이미 헛된 것임이 판명되고 있는데도 트럼프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는 최소한 ICBM 폐기만이라도 집중할 것”이라면서 “북핵폐기는 간데없고 남북 협력만 앞세우는 이 정권의 노림수는 바로 이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또한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퍼주기 복지와 기업 옥죄기, 증세, 소득주도 성장론 등 좌파 경제정책의 시행으로 5년안에 나라가 거들 날수도 있다고 경고 한바 있다”면서 “최근 공무원 증원, 강성노조 세상, 이전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어서고 물가폭등, 자영업자 몰락, 청년실업 최고치 경신, 기업 해외탈출은 경제파탄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경고”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면 해외자본 이탈도 가속화되어 나라는 IMF때 보다 더 어려워 질수 있다”면서 “나라가 망한 그리스와 베네스엘라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홍 전 대표는 “연말까지 나라가 나가는 방향을 지켜보겠다”면서 “홍준표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을 받을 때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의 정치 복귀는 한국당의 전당대회 일정과 궤를 같이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당이 비대위를 구성하고, 전권을 준 뒤 전당대회를 개최하면 내년 1~2월에 전당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홍 전 대표가 연말까지 휴식을 취하고 내년 초에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로 재선출되면 차기 총선 공천권까지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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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9 [09:37]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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