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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덴마크와 승부차기 명승부… 3-2 꺾고 8강행
전반 1-1… 후반ㆍ연장전에서는 무득점 승부 못가려
 
nbs 기사입력  2018/07/02 [11:05]

승부차기 크로아티아ㆍ덴마크 골키퍼 눈부신 선방쇼
크로아티아 GK 3개 선방ㆍ 덴마크 GK 2개 선방 희비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FIFA 랭킹 20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덴마크(FIFA 랭킹 12위)를 물리치고 20년 만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2일 새벽 3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 16강전에서 전반 시작하자 마자 1분 만에 덴마크의 요나스 크누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티아스 예르겐센(28ㆍ허더즈필드 타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분 뒤인 전반 4분에 마리오 만주치키(32ㆍ유벤투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덴마크와 16강전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후반 12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패스를 연결하고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해 승부차기까지 가게 했던 크로아티아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33ㆍ레알 마드리드ㆍ사진 왼쪽)와 승부차기에서 3개를 막아내며 눈부신 선방쇼로 8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골키퍼 다니옐 수바시치(34ㆍAS 모나코ㆍ사진 오른쪽)     © FIFA

 

양팀은 후반전을 득점없이 끝낸 뒤 연장전에 돌입해 연장 후반 12분 루카 모드리치(33ㆍ레알 마드리드)의 패스를 받은 안테 레비치(25ㆍ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덴마크의 마티아스 예르겐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키커로 나선 모드리치가 찬 볼을 덴마크의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32ㆍ레스터 시티)의 선방에 막히는 바람에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크로아티아의 골기퍼 다니옐 수바시치(34ㆍAS 모나코)와 덴마크의 골키퍼 슈마이켈의 선방쇼가 이어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펼쳐졌다.

 

덴마크의 에이스로 첫 키커로 나선 크리스티안 에릭센(28ㆍ토트넘 홋스퍼)의 킥은 수바시치의 선방에 막혔고, 크로아티아의 첫 키거 밀란 바델리(29ㆍACF 피오렌티나)의 킥은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양팀은 두 번째 키커(시몬 케이르,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와 세 번째 키커(미카엘 크론 델리, 루카 모드리치)가 모두 성공시켜 2-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네 번째 키커로 나온 덴마크의 라세 쇠네(32ㆍAFC 아약스)의 킥을 수바시치가 막아냈고, 크로아티아의 요시프 피바리치(29ㆍFC 디나모 키예프)의 킥을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결국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수바시치는 덴마크의 니콜라이 예르겐센(27ㆍ페예노르트)의 킥을 막아냈고, 크로아티아는 이반 라키티치(30ㆍFC 바르셀로나)가 성공시키며 3-2 살얼음판 승부를 끝냈다. 크로아티아는 앞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36년 만에 8강에 진출한 개최국 러시아(FIFA 랭킹 70위)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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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2 [11:0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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