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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단일화 시사…“한쪽이 양보하는 방식 金과 단일화”
“나와 김문수 격차 벌어져”…김문수의 일방적 양보 바라는 듯
 
이동재 기자 기사입력  2018/05/29 [11:23]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김문수·안철수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결과적으로 한 후보에 많은 지지가 모이면 다른 후보가 깨끗이 양보하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는 박 시장이 다시 당선되느냐 안 되느냐, (당선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로 선명하게 나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보면 어느 정도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점점 저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박 시장 지지율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실제 후보직을 양보할 가능성이 있겠냐고 묻자 안 후보는 “어떤 방식이든 유권자들이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한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두루뭉술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김 후보와 ‘협상’을 통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인위적인 단일화는 있을 수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딱 잘라 말했다.
 
안 후보는 “시민들이 가능성 있는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실 것”이라고 끝까지 주장했다.
 
하지만 안 후보의 바람과는 달리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이미 ‘단일화 불가’를 선언한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힘들어보인다.
 
홍 대표는 앞서 안 후보와 김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안 후보와 박원순 시장이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맞섰다. 안·김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홍 대표는 “성향이 맞는 사람끼리 단일화 해야한다”면서 안 후보와 박 시장이 단일화 하는 것이 맞다고 규정했다.
 
홍 대표의 발언 이후 김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더이상 말하지 않고 있다.
 
선거까지 보름남짓 남은 상황에서 여전히 안 후보와 김 후보의 단일화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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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9 [11:2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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