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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검·경을 정권의 충견으로 매도하며 강하게 비난
“강철중같은 뜻 있는 의인 없나?” 탄식도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05/29 [09:3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검찰과 경찰에서 정의와 형평이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로지 은폐, 조작, 맹종만 남았다”고 탄식했다.
 
홍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까지 가세한 드루킹 사건을 보니 이것은 정권말기 현상”이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의 강한 비판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와 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의 측근 수사와 관련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이기붕의 자유당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타락하지 않았는데 아예 대놓고 은폐하고, 조작하고 정권의 충견으로 (검경이)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이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검찰은 중앙지검장이 망치고 있고, 경찰은 서울청장과 울산청장이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지검장은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당시 조직에 항명했던 윤석렬 검사이다. 또한 홍 대표는 이주민 서울경찰청장과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에 대한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홍 대표는 “어찌하여 검경에는 강철중 같은 뜻있는 의인이 없을까”라며 탄식했다.
 
강철중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공공의 적」의 주인공으로, 부패한데다 마약을 판매하는 강력계 형사다.
 
하지만 사회 엘리트의 패륜 범죄를 목격하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내쫓는다. 강 형사는 결국 단죄에 성공한다.
 
홍 대표의 말은 부패의 냄새를 맡거나 불합리한 지시에 대한 반발을 하는 검사나 경찰이 없다는 지적이다.
 
그는 “어찌하여 검경에는 충견들만 난무할까”라며 “한탄으로 시작하는 하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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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9 [09:3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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