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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서울시장 단일화 일축 “박원순-안철수 단일화 하라”
“김문수 후보로 서울 시민의 판단 받을 것”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5/25 [09:4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문수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이슈가 부상하는 데 반발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박원순, 안철수가 하라”고 못을 박으며 김 후보와 안 후보간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었다.
 
홍 대표는 이날 “우리는 우리의 정책을 가치를 갖고 김문수 후보로 서울 시민의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묻는 분들이 요즘 참 많다”면서 “아마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해서 박원순 시장과 1대1 구도를 만들라는 요청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홍 대표는 "단일화는 이념과 정책이 유사한 후보끼리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안철수 후보는 원래 민주당 출신이고 지난번에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단일화를 하려면 박원순, 안철수가 단일화를 하는 것이 맞다"며 "왜 이념과 정책이 다른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운운하는지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홍 대표는 충청 지역 행사에서 자신이 단일화에 대해 "후보들끼리 개인적으로 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충북 후보중 우리 후보와 우리당 출신인 바른미래당 후보 분이 단일화 움직임이 있길래 그에 대한 답으로 한 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홍 대표가 선을 긋고 나서면서 김 후보와 안 후보간 후보단일화 논의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층에서는 두 후보의 단일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만큼 홍 대표를 설득해서라도 단일화로 접어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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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5 [09:4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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