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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정상회담, 6월12일 싱가포르서 열린다
트럼프 “큰 성공이 될 것으로 생각해”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5/11 [08:58]

미·북 정상회담이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미·북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에 열린다”면서 “우리는 세계 평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순간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북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은 정상회담을 위한 최적지라고 양측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중립지대의 성격이 강한데다 큰 회담을 여러번 치러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양측이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틀어질 경우 당장 협상장을 박차고 나와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시기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오간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 6월 14일이기 때문에 이를 겨냥해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해 6월 12일로 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게다가 6월12일은 한국의 지방선거일인 6월13일의 전날이다. 이는 남북 평화기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양측이 깜짝 놀랄만한 딜은 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큰 거래를 했을 경우 이에 대한 선물로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거나 김정은 위원장이 워싱턴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었을 거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중립지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면서 양측이 기대하는 수준에서 거래가 끝났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회담 전부터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는 금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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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1 [08:5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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