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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재성 VS 한국 배현진 송파을 진검승부…뜨거워지는 재보선
재보선 최대 격전지의 승자는 누구?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05/01 [08:35]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서울 송파을이다.
 
서울 송파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최재성 전 의원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직접 영입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맞붙는다.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의 핵심측근이 맞붙는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 전 아나운서는 30일 한국당 당사 기자실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자신을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라며 “좌우균형이 무너진 정권의 전횡을 견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금 권력과 언론이 야합하여 유래를 찾기 힘든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을 벌이고 있다”며 “(저는) 8년여간 매일같이 만나왔던 정든 시청자들께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떠났다. 이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배 전 아나운서는 또 “지난 정권에선 언론탄압이 없었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배 후보와 진검승부를 벌일 최 전 의원도 선거운동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 송파을 재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경선 유세기간 동안 ‘문재인의 복심’이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다녀 상대 후보로부터 강한 반발을 감내했던 최 전 의원은 본선에서도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대통령과 제1야당 당수의 측근이 선거에서 맞붙게 되면서 정치권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최 전 의원이 정권 핵심 인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게감이 최 전 의원쪽에 기우는 것은 사실이나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 중론이다.
 
배 전 아나운서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데다 송파을이 전통적으로 한국당 우세지역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승부가 박빙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도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선거 막판에 두 언론인의 단일화가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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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1 [08:3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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