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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
성공적 북미 정상회담 앞서 전초작업 신중해야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10:29]

역사적인 2018년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정지작업으로 여겨진다. 남북 정상이 만나는 것은 세 번째이지만 북미 정상이 직접 만나는 것은 사상 처음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시선이 북미 정상회담에 쏠린다.
 
하지만 남측이 어떻게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어나가느냐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의 성격이나 방향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중요성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신냉전체제’의 도래까지 여겨질 정도로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모처럼 화해와 해빙 분위기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영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첫발은 제대로 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사상 최초로 남측 땅을 밟게 된다. 
  
문제는 어떤 의제를 논의할 것이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종전협정까지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의제는 미국과 사전 합의하에 진행되야 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조율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이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동북아시아의 정치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는 상황을 이끌어낸만큼 남북 정상이 통큰 결단으로 민족사의 전환점을 맞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남북 양측 지도자가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한만큼 정상회담에 앞서 어떤 통화가 이뤄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은 비핵화에 앞서 ‘평화의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일단 평화 체제를 확립하고 나면 북한도 비핵화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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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7 [10:2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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