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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로 미사일 날아간다” VS 백악관 “결정된 것 없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對시리아 정책 엇박자
 
차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14: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고 스마트한 미사일이 곧 시리아로 날아갈 것이라며 트위터로 경고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발표해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대(對) 시리아 정책의 엇박자를 보여줬다.
 
CNN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리아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발언을 놓고 그는 “모든 옵션들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말로 들린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스마트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그건 분명 하나의 옵션이지만 대통령에게 그 옵션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미사일 공격을 강하게 시사한 시점은 최종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때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동맹국들과 보좌진을 놀라게 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솔한 트위터 발언은 동맹국들과 백악관 보좌진 들을 수시로 놀라게 하고 있지만 이날 발언은 곧 이뤄질 군사 행동을 미리 알린 것으로 매우 경솔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돌발 발언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견해 차이를 보이던 렉스 틸러슨 전 국무 장관과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 또한 트위터로 해임을 통보했다.
 
또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핵버튼’ 발언에 대해 트위터로 “나도 핵버튼이 있으며 심지어 작동도 한다!”고 반박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러시아 스캔들로 인한 청문회와 섹스 스캔들에 대해서도 트위터로 반박하며 ‘트위터 정치’를 활성화 시켰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권력을 가진 지도자로서 품위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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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2 [14:26]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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