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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사퇴론 확산에도 靑 요지부동
사퇴할 정도의 흠결 아니라고 보는 靑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11:43]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을 놓고 사퇴 여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요지부동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김 원장의 사퇴 여론과 맞물려 하락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다.
 
12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김 원장 거취에 대해 성인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50.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3.4%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78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자동응답 혼용과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중도층에서 사퇴 찬성(55.7%) 의견이 높은데도 청와대는 유임 의지에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김 원장의 사퇴론이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4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9%p 내려간 66.2%(부정평가 27.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8689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1500명이 답을 해 5.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은 김 원장의 부적절한 외유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김 원장을 적극 비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기식 원장은 19대 국회 정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피감기관인 우리은행의 지원을 받아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영란법발의의 당사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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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2 [11:4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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