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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킬러 여자컬링, 3위 러시아도 쳐냈다···예선 1위 확정
세계 '톱5' 모두 제압…4위와 준결승
 
nbs 기사입력  2018/02/21 [17:01]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인 러시아 출신 선수(OAR)들도 완벽하게 제압, 예선 1위를 확정했다. 21일 오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예선 8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6엔드 만에 11-2로 완승을 거뒀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6연승과 함께 예선전적 7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덴마크와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예선 1위를 확정했다.

 

세계 8위 한국은 일본(6위)에게 유일한 패배를 당했을 뿐 1위 캐나다를 비롯해 스위스(2위), 영국(4위), 중국(10위), 스웨덴(5위), 미국(7위)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3위 OAR마저 꺾으며 세계 톱5를 모두 꺾어 '자이언트 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 20일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미국 컬링 여자팀 예선전' 합동응원이 열린 경북 의성군 의성여고 체육관에서 김주수(왼쪽부터) 의성군수,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나란히 앉아 응원하고 있다.    © nbs 

 

OAR을 상대로 대표팀은 스킵 김은정(28)을 필두로 서드 김경애(24), 세컨드 김선영(25), 리드 김영미(27)가 나섰다. 김초희(22)가 뒤를 받쳤다.

한국은 1엔드를 선공으로 시작해 3엔드까지 스틸에 성공하며 러시아를 압도했다. 1점 스틸이 아닌 매 엔드 3점씩을 따내며 9-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엔드 선공에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처음으로 후공을 잡은 5엔드에 다시 2점을 보태 11-1까지 달아났다. 

대량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OAR은 6엔드 1점에 그쳤다. 전의를 상실한 러시아는 한국 선수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굿게임'(기권)을 선언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8시5분 같은 장소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예선 최종전을 벌인다. 23일에는 예선 4위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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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1 [17:01]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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