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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자매",…파죽지세 여자 컬링에 일본 언론도 '주목'
 
nbs 기사입력  2018/02/21 [10:55]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호치'는 21일 "한국에서도 컬링 열풍이 일고 있다"면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약진을 집중 조명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20일 미국을 꺾고 5연승을 질주,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 호치는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의 후지사와 사쓰키가 한국의 인기 여배우 박보영 닮은꼴로 화제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 스킵 김은정은 안경이 트레이드마크"라며 "선수들의 출신지인 경북 의성은 마늘이 특산물이다. 그래서 '마늘자매'라는 애칭도 얻었다"고 소개했다.

 

▲ 19일 오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대한민국 대 스웨덴 경기. 컬링 주장 김은정이 지시하고 있다.     © nbs 


특히 이 매체는 스킵 김은정에 주목했다. 한국이 미국을 9-6으로 꺾은 중심에 김은정이 있었다고 소개한 스포츠 호치는 "김은정은 의성여고 1학년 시절 컬링을 시작했다. 현재의 애칭은 '안경 선배'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들에게 지시할 때 큰 목소리에 경상도 특유의 사투리가 섞여있다"며 "일본에 빗대 표현하면 안경 소녀가 간사이 사투리로 지시하고 있는 이미지"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호치는 김은정과 후지사와의 나이와 애칭, 출신지, 컬링 경력 등을 비교하는 표도 첨부했다.

한국 컬링이 열악한 저변 속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스포츠 호치는 "한국의 컬링 선수 수는 불과 700~800명 정도다. 약 3000명이라고 하는 일본보다 적고, 캐나다처럼 컬링 인기가 높은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한국 국민들이 열광하는 이유도 짐작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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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1 [10:55]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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