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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한국당과 연대, 불가능하다”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출당 불가” 재확인
 
박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8/02/20 [09:53]

이태규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은 20일 자유한국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을 놓고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이것은(연대설은) ‘보수야합이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그런 프레임을 뒤집어씌우기 위한 여당의 전략적 발언”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바른미래당이 일단 제1야당을 주변화해야 저희가 문재인 정권하고 맞상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자유한국당을 이겨내는 부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어진 첫번째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바른미래당의 추가 탈당 및 한국당 합류 가능성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전략적으로 당을 흔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총장이 한국당과 연대설을 부인하고 나선 것은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바른미래당을 일컬어 한국당 2중대라는 식으로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태규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 nbs 


컨벤션 효과를 줄이고,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효과를 보기 위해 민주당은 바른미래당을 조기 견제하는 데 나섰다.
 
아직까지 바른미래당에 지지율 상승 모멘텀이 보이지 않은 관계로 긴장할 필요는 없으나 우선적으로 견제구를 날려 바른미래당의 기세를 꺾겠다는 뜻이다.
 
그는 교섭단체 등록 불참을 선언한 비례대표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 출당에 대해서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 총장은 “그 분들이 달고 있는 배지의 귀속권은 국민의당에 있고, 국민의당의 합당은 바른미래당”이라면서 “그런데 그 분들이 바른미래당이 싫다는 것 아닌가. 그러면 당연히 그분들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로남불격으로 행동하고 있는 3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총장은 “정말 소신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면 배지를 당에 반납하고 나가셔서 자신들의 정치를 해야지 왜 당이 싫다고 얘기하면서 그 당의 배지는 계속 갖고 싶어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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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0 [09:5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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