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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 4强 정상중 日아베 총리만 온다
미·중·러는 불참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8/01/29 [11:44]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21개국 26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방한한다. 하지만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정상 중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올림픽에는 오늘 현재 총 92개국에서 2천943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규모"라며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분이 방한하며 특히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주변 4강 중 일본 아베 총리만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중국에서는 한정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러시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선수단 참가를 놓고 대립하고 있어 고위급 인사의 방한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드(THAAD)로 인한 양국 간의 악화된 관계가 아직 해소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참석이 좌절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하여 낮은 자세로 회담을 진행했음에도 평창올림픽에 찾아오지 않은 것은 우리 정부의 외교력 부재라는 지적이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이번 올림픽에 위안부 협상에 관한 메시지를 갖고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아베 총리 또한 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국내외에서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결국 참가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하지만 올림픽에 참가하여 문 대통령에게 ‘위안부 협상 수정 및 재협상 불가’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어떤 대화를 이끌어내느냐가 우리 정부의 외교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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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9 [11:4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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