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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오승환에 과부하 걸렸다…'시즌3호 피홈런' 패배
'마무리'를 2이닝씩 쓰는 매서니 감독에 비판도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7/05/02 [14:09]

동점 상황에서 구원등판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이닝째에 무너졌다.

 

오승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워스와 홈 경기에 등판해 1과 2/3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5-7로 패하며 오승환은 시즌 첫 패(1승 1패)를 기록했다. 시즌 3번째 피홈런을 기록한 오승환이지만,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에 남았다.

 

 

이날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를 2구만에 뜬공 처리했다. 다음 타자인 헤수스 아길라르와 맞대결에서는 3구를 모두 슬라이더를 던져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키어런 브록스턴과 승부에서는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2사 1루에 올랜도 아르시아와 승부에서는 슬라이더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로 9회를 마무리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오승환은 10회에 마운드에 올랐는데 이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첫 타자 헤르난 페레즈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2루수 콜튼 웡이 공을 놓치고, 1루 악송구마저 범해 주자가 출루했다. 다음 타자인 조나단 비야는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테임즈는 고의사구로 내보내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도밍고 산타나는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솎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트래비스 쇼가 오승환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3점짜리 대포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4-7로 팀이 역전당한 상황에서 강판됐다.

 

한편 마무리인 오승환을 2이닝씩 던지게 하는 매서니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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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2 [14:09]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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