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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자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자살한 하일성 부인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 문자
 
박란희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09:24]

유명 야구해설가로 널리 알려진 하일성씨가 자살했다. 하일성씨는 8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문자메시지를 하일성씨의 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씨의 자살 소식은 8일 오전 YTN이 속보로 알렸으며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하일성이 운영하는 회사며 하일성씨 발견 당시 목을 맨 채 발견됐기에 ‘자살’로 추정된다. 서울 송파구 사무실 지인이 아는 사람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지인은 개인빚을 갚을 목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취지로 하일성씨를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야구해설가 하일성씨가 9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 : 하일성씨의 야구해설 방송화면 갈무리>     © nbs


부산지방검찰청에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법원에 기소돼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유명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는 최근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은 것 이외에서 신체적으로 암과 관련 오랜 투병생활과 커다란 수술을 받았고, 부인과 경기도 모 소재에서 음주를 하고 부인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경찰도 현장에 나가 하일성씨의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를 하고 있지만,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며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내용이 하일성씨의 유서에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67세)는 최근 사기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일성씨의 자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씨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 이유는 자세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주변 여건이 삶의 의지를 꺾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이런 여러 요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실망감을 안겨줬다는 상실감에서 온 게 아니냐는 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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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8 [09:2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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