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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北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
최고인민회의 제4차 회의 열려, '1인 독재체제' 갖춰
 
이영학 기자 기사입력  2016/06/30 [09:3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9일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면서 '1인 독재체제'를 갖췄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새 국가기구인 국무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전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온 나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절대적인 지지로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 높이 추대되시었음을 엄숙히 선포했다"고 밝혔다.

 

국무위원회는 기존의 국방위원회를 바꿔 신설한 북한의 국가기구로, 김정은의 국가직책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서 국무위원장으로 바뀌게 됐다.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가 임명됐고 국무위원회 위원에는 김기남, 리만건, 김영철, 리수용, 리용호, 박영식, 김원홍, 최부일이 임명됐다.

 

중앙TV는 이날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 수정보충, 김정은 최고수위 추대, 국무위원회 구성,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철저 수행, 조직문제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회의를 통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을 폐지하고 조평통을 국가기구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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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30 [09:34]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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