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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화재', 큰 피해 없어야할텐데, 검색해보자
[NBS 실검뉴스] 진경스님 인터뷰와 팬택의 회생, 정자동 화재 피해에 관심
 
임동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8:32]
 【NBS 국민방송=임동현 기자】언제부턴가 뉴스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 오늘은 어떤 검색어가 중심이 됐을까요? 4월 21일 NBS 실검뉴스입니다.

1. 진경스님

오늘 실검순위에 계속 자리한 검색어는 '진경스님'입니다. 바로 21일 채널A와 인터뷰한 내용 때문인데요, 진경스님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이틀 전인 지난 7일까지 매일 같이 만났고 평소에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만남을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경스님은 성 전 회장이 수시로 자신의 답답함을 호소했다면서 "나(성완종)는 베풀기만 했지 다른 누군가에게 받아먹은 게 없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가) 나를 천하에 파렴치한 인물로 만들어서 그럴 듯한 명분을 대고 호의호식하는 이중 위선자로 만들었다.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진실을 밝혀야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문제의 발언이 하나 나왔는데요, 진경스님은 성 전 회장이 "김종필 전 총리를 찾아갔더니 그가 '이게 다 이완구 장난이야'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완구 총리가 자신을 위험으로 몰고간 이라는 주장을 다시 한 셈이 됐지요.


▲ 21일 인터넷의 큰 화제가 된 채널A의 진경스님 인터뷰     © 방송캡쳐


그가 한 인터뷰 내용, 그리고 그가 혹시 털어놓은 새로운 이야기는 없었는지 그 궁금증이 진경스님을 계속 인터넷으로 검색한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루 종일 뉴스의 중심이 됐던 이완구 총리의 이름은 정작 인터넷에서는 잠잠하네요.

2. 팬택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의 매각 여부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사였습니다. 20일 법원은 팬택 인수의향서를 낸 3개 업체가 모두 인수 의향이나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후속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밝혔고 이로 인해 매각이 다시 실패해면서 기업청산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팬택은 이로써 매각 절차에 다시 돌입할 확률은 낮아졌지만 현대카드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브루클린 프로젝트' 등을 실현하면서 재기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는데요, 한때 '샐러리맨 신화'의 대표로 불려지던 팬택은 과연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3. 정자동화재

이제는 화재, 사고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내려앉는 요즘입니다. 21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국립국제교육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 또한 인터넷의 화제였습니다. 불은 1시간여만에 진화됐지만 인부 5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 화재 사건으로 화재가 발생한 '국립국제교육원'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갔습니다.

최근 추세는 검색어만 봐도 바로 사고 사실을 알 수가 있다라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인명 피해는 없는지, 교통에 문제는 없을 지, 해결은 됐는지가 궁금할 수밖에 없죠.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되는 요즘의 풍경이 드러나는 것 같아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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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1 [18:32]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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