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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블론세이브' 이건 뉴스가 아니었습니다
[NBS 실검뉴스] 오승환, 유병재, '떠리몰', 정동영
 
임동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0 [18:48]
【NBS 국민방송=임동현 기자】하루 동안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고 있는 검색어를 중심으로 뉴스를 풀어보는 'NBS 실검뉴스' 4월 20일 소식입니다.

1. 오승환

▲ 소녀시대 유리와의 교제로 20일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지킨 오승환     © 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을 계속 차지했습니다. 전날 오승환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초 등판했지만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하며 올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은 "변명할 수 없다"라는 말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을 했지요.

하지만 그것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고 역시나 '디스패치'는 지난해 찍은 이들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양측은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교제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녀시대 유리', '디스패치'도 상위권을 계속 차지했습니다.

2. 유병재

▲ 19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유병재     © SBS
 
아무래도 요즘은 유병재의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19일 그가 출연한 SBS '런닝맨' 방영 이후 그의 이름이 계속 실검 상위권에 올라있는 데요, 그는 방송에서 순진한 모습과 가식없는 발언, 그리고 그의 캐릭터가 된 '주눅'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SNL 코리아'를 시작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그리고 그가 극본과 출연을 동시에 맡은 tvN <초인시대>까지 그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며 "자식이 죽었는데 어떻게 지겨운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코미디로도 치유할 수 없는 큰 아픔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하게 할 말을 하는 캐릭터. 그런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유병재를 인기인으로 만든 요인이 된 듯 하네요.

3. 제주항공

황금연휴를 노린 검색어라고요? 사실은 20일부터 제주항공이 객실승무원 25~30명을 자사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규 채용한다고 하면서 올라온 검색어입니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채용이 하반기 항공기 추가 도입과 국제선 확대 등을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채용을 위한 젊은이들의 간절함, 부디 이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4. 떠리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거나 흠집이 난 중고 상품 등을 최소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알려진 쇼핑몰입니다. 특히 유통기한이 다 되어 가는 식료품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 전략이 오히려 주효하고 있는데요, 국내 마트들이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상품을 대규모로 폐기처분하다보니 이런 쇼핑몰에 나오는 음식물들은 대부분 외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지들은 어려운 경제 형편에서 '신상'보다는 '저렴함'에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식료품의 경우는 어차피 바로 먹을 건데 유통기한만 지나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요. 예전 장터의 '떨이'를 연상시키는 쇼핑몰이 최근 뉴스에도 나오면서 찾는 이가 더 많아진 듯 합니다.

5. 정동영


▲ 최근 며칠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른 정동영 후보     ©연합뉴스
 
최근 며칠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지키고 있는 인물입니다. 아마도 이는 SNS에 계속 올라오는 응원과 비난의 메시지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홍보 영상과 홍보물이 인터넷에 나오면서 이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가 이슈가 된 결정적인 사건은 지난 13일 정동영 후보 측 임종인 대변인이 보낸 문자메시지였는데요, 여기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참여정부 시절 2번의 특별사면을 받았고 그 책임은 모두 문재인 새정치연합에게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즉각 국민모임을 "새누리당 2중대"라고 비난했고 정동영을 다시 '분열의 아이콘'으로 모는 여론이 형성됐습니다.

하지만 SNS 상에서는 비난의 목소리 못지 않게 '사실상 진보 후보는 정동영'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일 무소속 이상규 후보가 '정권 심판'을 외치며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정동영 후보에게 호재가 될 지 악재가 될 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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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0 [18:48]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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